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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2 (금)

"응원 부탁" 송선미, PA엔터 전속계약…정웅인 등 한솥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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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사진=PA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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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선미가 새 소속사에 새 둥지를 틀었다.

피에이(PA)엔터테인먼트 측은 21일 오전 송선미의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알리며 "자타 공인 명품 배우 송선미와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 안방극장과 스크린, 무대를 넘나들며 다양한 장르와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준 베테랑 연기자 송선미가 앞으로도 여러 작품을 통해 대중을 만나며 즐겁게 연기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다. 앞으로도 좋은 모습으로 찾아뵐 송선미에게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1996년 모델로 데뷔한 송선미는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레전드 시트콤으로 꼽히는 '순풍산부인과'를 비롯해 '부모님 전상서' '오작교 형제들' '하얀거탑' '사생활' '스타트업' '보쌈-운명을 훔치다' '마인' '크라임 퍼즐' 등 드라마와, '두사부일체' '목포는 항구다' '해변의 여인' '밤의 해변에서 혼자' '도망친 여자' '우리의 하루' 등의 영화까지 매 작품 자신만의 색깔로 캐릭터를 완성해 호평 받았다.

최근에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건강한 일상을 공개하고 있는 바, 솔직하고 밝은 매력으로 힐링을 선사하는가 하면, 팬들과 적극적인 소통으로 크리에이터적 면모를 새롭게 전하고 있다. 새 식구들과 손잡고 펼쳐낼 행보도 기대를 모은다.

한편 송선미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피에이 엔터테인먼트는 배기성, 이환희, 이동열 등이 소속돼 있는 가수 중심 전문 매니지먼트사로, 최근 정웅인을 시작으로 조태관, 공정환, 이형훈, 유태주와 손을 잡고 배우 매니지먼트 영역에서 무서운 확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조연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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