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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메트로'는 21일(이하 한국시간) "코트디부아르 출신 수비수 디오망데가 루벤 아모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과 올드 트래포드(맨유 홈구장)에서 재회하는 것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고 알렸다.
디오망데는 유럽에서 가장 촉망받는 센터백 수비수다. 190cm 큰 키에도 스피드가 상당히 빠르다. 위치 가리지 않고 탄탄한 수비력을 보인다. 특히 1대1 수비에서 강점을 지녔다.
볼 운반과 패스 능력도 지녔다. 2003년생 어린 선수로 성장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
소속 팀은 아모림 감독이 있던 스포르팅이다. 지난 시즌과 이번 시즌 백3를 쓰는 아모림 감독 수비 전술의 가장 핵심이 되는 선수였다.
아모림 감독은 디오망데를 맨유에서도 쓰길 원한다.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레니 요로와 함께 기용하면서 맨유에서도 자신의 장기인 백3를 쓰겠다는 심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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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디오망데를 원하는 경쟁자가 많아 영입 난이도가 쉽지 않다. 디오망데는 유럽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수비수다. 맨유말고도 리버풀, 아스널, 바이에른 뮌헨 등이 관심을 표명했다.
스포르팅은 디오망데를 지키겠다는 계획이다. 방출 조항에 걸려 있는 이적료 7,000만 파운드를 받지 않으면 넘길 생각이 없다. 2022년 디오망데를 610만 파운드(약 110억 원)에 영입했던 스포르팅은 열심히 계산기를 두드리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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