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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2 (금)

'A매치 51골 기록 달성' 손흥민 "3월에 건강한 모습으로, 웃는 얼굴로 만나요...대한민국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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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올해에만 대극마크를 달고 두 자릿수 득점을 터뜨리며 A매치 51골 기록을 달성한 '캡틴' 손흥민(토트넘)이 내년 3월 더 발전된 모습을 약속했다.

손흥민은 2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올 한해 행복하게 대표팀 생활을 하게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2024년 마지막 A매치를 치른 소감을 밝혔다.

이어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하지 못해 아쉽지만, 이 마음이 대표팀을 더 배고프게 하고 성장하게 해줄 것"이라고 전했다.

손흥민은 그러면서 "다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대한민국 최고♥"라고 응원해준 팬들에게 재차 고마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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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팔레스타인전에서 동점골을 넣은 뒤 \'찰칵\' 세리머니를 하는 손흥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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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올해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완장을 차고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4강을 이끌었다.

이어 한국 선수단을 이끌고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에 진출한 뒤 지난 19일 팔레스타인과의 3차 예선 B조 6차전에서 자신의 A매치 51호골을 기록했다.

이 득점으로 손흥민은 황선홍 대전하나시티즌 감독(50골)을 넘어 역대 남자 선수 A매치 득점 부문 단독 2위에 올랐다. 1위는 58골을 기록한 차범근 전 대표팀 감독이다.

한편 올해 A매치 일정을 모두 마친 손흥민은 소속팀으로 복귀해 2024-20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 맨체스터 시티 원정 경기에 나선다.

사진=MHN스포츠 DB,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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