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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그의 큰 관심사 가운데 하나는 사사키 로키(지바롯데 마린스)의 행선지. 많은 이들이 사사키의 LA 다저스행을 예상하고 또 기대하지만 보든은 다르다. "사사키는 다저스에 갈 확률이 높지 않다"고 주장하고 있다.
21일(한국시간) 칼럼에서 보든은 다시 한 번 사사키가 다저스 아닌 다른 팀에 갈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번에는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전통의 명가이면서도 최근 3년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한 보스턴 레드삭스를 사사키가 주인공이 될 수 있는 팀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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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사사키는 결정을 내리기 전 안정성, 라이프스타일, 육성 성공 사례 등을 우선시할 것이다. 또 하나의 요인은 스폰서 계약이다. 그는 연봉 중재 자격을 갖추기까지 3년, FA를 위해 6년을 기다려야 한다. 그전에 일본 기업과의 스폰서 계약이 수입을 극대화하는 중요한 방법이다"라고 썼다.
보든은 또 "보스턴은 앤드루 베일리 투수코치의 지휘 아래 유망한 투수 육성 프로그램을 보유했다. 알렉스 코라 감독과 야구부문 사장 크레이그 브레슬로가 있고, 또 배후에서는 테오 엡스타인이 사사키에게 기반을 제공할 수 있다. 사사키는 '빅마켓 구단' 보스턴에서 많은 스폰서 계약을 맺고 수 년 동안 투수진의 얼굴이 될 수 있다. 그는 어떤 팀과 계약해도 에이스가 될 잠재력을 가졌고 또한 사이영상 후보에도 오를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보든은 칼럼을 시작하기에 앞서 "후안 소토는 이번 FA 시장의 주인공이지만, 그외에도 상위권 FA로 선발투수(코빈 번스, 사사키, 맥스 프라이드)와 슬러거(피트 알론소, 앤서니 산탄데르)도 많다. 누구도 이런 최고의 FA들이 어디와 계약할지 알 수 없다. 그들은 장단기적인 우승 가능성, 지리적 위치, 동료, 연속성과 안정성, 그리고 또한 돈 같은 여러 요소를 고려해 팀을 선택한다. 이번 칼럼은 이 선수들이 어디로 갈지에 대한 내 예상이 아니고, 내부 정보를 듣고 행선지를 추리는 과정도 아니다. 단순히 선수와 팀에게 잘 맞는 것이 무엇인지 논의하는 글이다. 더 나은 조합이 있다면 댓글을 달아달라"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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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든은 "아다메스에게 유격수, 2루수 혹은 3루수로 계약할 의향이 있는 팀이 줄을 서고 있다. 나는 다저스와 잘 어울린다고 생각한다. 특히 베츠가 2루수로 돌아간다는 점이 마음에 든다. 아다메스는 유격수로 다저스를 업그레이드해줄 것이고, 또한 다저스 클럽하우스 특유의 긍정적인 에너지와 열정을 더해줄 것이다. 그의 성격은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이끄는 다저스와 완벽하게 어울린다"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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