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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2 (금)

[종합]연매출 600억 강주은 "'♥최민수' 옆에 있는 것 자체가 힘들 때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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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조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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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유튜브 채널 '깡주은'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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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강주은이 남편 최민수와의 일화를 털어놨다.

20일 유튜브 채널 '깡주은'에는 "최초 공개! 화려한 진수성찬 속 피어나는 민수 SSUL"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서 강주은은 '떙스기빙데이 한상 차리기'라는 주제로 칠면조 요리를 선보였다. 요리 후 정리를 하며 강주은은 "이래서 식구들이 모이면 이래서 미소가 안 나오나 보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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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된 칠면조 요리를 앞에 두고 강주은은 "칠면조를 발라내는 그런 과정인데 그거를 아버지나 집안의 가장이나 원칙대로는 가장이 하는 건데 제가 꼭 했다. 내가 가장이니까"고 얘기했다.

강주은의 요리를 직접 먹어본 제작진은 "이렇게 요리 좋아하시고 잘하시는데 '요리를 못 한다'는 얘기가 있더라"고 얘기했고, 강주은은 "'엄마가 뭐길래'라는 방송을 했을 때 남편이 내 음식에 대해 혹평을 해서 그렇다. 그래서 내가 꺼지라고 하고 굉장히 화를 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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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유튜브 채널 '깡주은'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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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강주은은 "처음으로 공개하는 내 요리인데 그러면 대한민국에 보는 사람들 내가 요리 못한다고 생각하지 않겠냐"며 "어저께도 남편하고 나들이하면서 내가 우리 방에 에어컨 꺼놨다. 대단한 거 아니잖아요. 그래서 제가 너무 고맙네. 그러니까 막 웃더라. 꼭 말 안 해도 되는 말을 할 때가 많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홈쇼핑 방송을 준비하던 일화를 공개하며 강주은은 "사실 어제 홈쇼핑 방송이 있었다. 금 방송이었는데 너무 어려웠다. 왜냐면 순금인데 돈으로 얘기를 못하니까. 심의에 걸려서. 어려운 문장을 외워야 했는데 집안에 돌아다니면서 계속 외웠다. 막 공부를 하고 있는데 남편이 자꾸만 옆에 와서 간섭을 했다. '이게 머리에 안 붙어. 입에 안 나와'라고 하니까 '나만 봐도 머리가 아프다'고 하더라. 그 얘기 하고 떠나면 그게 저한테 무슨 도움이 되냐"고 말했다.

또한 강주은은 "그럴 때는 남편이 옆에 있는 자체 그 숨 쉬는 자체가 너무 힘들었다. 그럴 때가 있다"고 털어놨다.

한편 1971년생 강주은은 1993년 미스코리아 캐나다 진 출신으로 지난 1994년 배우 최민수와 결혼해 슬하에 2 남을 두고 있다. 최근 홈쇼핑 연 매출 600억을 달성한 사실을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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