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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1 (목)

'美 교수♥' 임성민, 8kg 감량 비법 공개…55세에 수영복 자태 '감탄' (퍼펙트라이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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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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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윤채현 기자) 임성민이 8kg 다이어트 성공 후 유지하는 일상을 공개했다.

20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라이프'에는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임성민이 미국인 남편 마이클 엉거와의 결혼 생활과 다이어트 성공담을 공개했다.

이날 임성민은 "저희가 아침에 일어나면 뽀뽀도 하고 그런다. 껴안기도 하고. 자연스럽게 지금까지 그렇게 하고 있다"라며 결혼 13년 차에도 여전히 달달한 부부 생활을 전했다.

이에 이성미가 마이클에 아내를 얼마나 사랑하냐고 묻자 그는 "많이 사랑한다"라며 양팔을 옆으로 벌려 아내를 향한 사랑을 드러내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어 현영이 임성민에 "다이어트에 성공하셨다는데 어떻게 된 거냐"라고 묻자 그는 40대에 다이어트로 8kg 감량에 성공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결혼 1년 만에 8kg이 쪘었다고. 그는 "굶어서 빼는 건 젊을 때나 가능했다. 체력도 딸린다. 꾸준히 운동하고 식습관을 잡아 1년 반 정도 걸려 감량했다"라며 다이어트 방법을 공유했다.

이후 두 사람의 일상이 공개됐다. 함께 공원에서 운동하던 부부는 각자 흩어져 취미 생활에 나섰다. 임성민의 이색 취미 중 하나는 발레. 2020년부터 시작해 올해 4년 차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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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민은 "앞뒤로 다리 찢는 게 30대까진 됐었는데 그 뒤로는 노화가 오더라"라며 아쉬움을 전했다. 이를 보던 이성미가 발레에 관심을 보이자 내과 전문의 안형진은 "칼로리 소모가 큰 운동은 아니지만 일상 생활에 많이 쓰이는 근육을 쓰기 때문에 체형 교정이 된다. 키도 클 수 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현영이 "나이가 들어도 키가 크는 데 영향을 줄 수 있냐"라고 하자 안형진은 "나이 든 게 오히려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다"라고 답했다. 이에 이성미는 "이러다 너무 커져버리면 어떡하지"라고 농담을 던졌다.

한편 임성민이 발레에 집중하는 동안 마이클은 아내가 없는 틈을 타 간식 섭취에 여념없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TV조선 방송화면

윤채현 기자 js410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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