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늬 "다이어트 하려면 '이 음식' 먹어선 안되는데…매번 부은 얼굴" (데이즈드)

(엑스포츠뉴스 윤채현 기자) 이하늬가 최근 '최애 음식'으로 국밥을 꼽았다.

19일 유튜브 채널 '데이즈드 코리아'에는 '[NINE HEART PICKS] 이하늬, 당신이 몰랐던 아홉 가지 사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이날 영상에서는 배우 이하늬가 게스트로 출연해 아홉 가지 질문에 답하는 코너를 진행했다.

근황을 묻는 질문에 이하늬는 "제가 요새 진짜 재미없게 산다. 영화관을 잘 못 갈 정도로 너무 바쁘게 일 한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이런 시기가 있는 거 같다. 저한테 집중해서 저의 능력치를 최대한 끌어올리는 시즌이 있다면 반대로 또 저의 부분을 또 깎기도 하고 낮추기도 할 때도 있다"라며 최근에는 바쁘게 지내고 있음을 밝혔다.

최근 드라마 '열혈사제2'에 출연 중인 이하늬는 "제가 요새 너무 피곤하게 일하다 보니까 뜨거운 걸 그렇게 먹고 싶더라. 그래서 천장이 데이건 말건 계속 뜨거운 걸 먹는다"라며 국밥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열혈사제2'의 김남길 선배님이랑 김성균 오빠 두분 다 국밥을 너무 좋아하신다. 그래서 만나면 국밥을 먹어야 된다"라며 두 사람과의 친분을 드러내기도.

이하늬는 "부산이 촬영지이기도 하니까 매번 가면 국밥 먹고 오뎅 먹는다. 그러다보니 얼굴 막 이렇게 부어 가지고 촬영하고 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살을 빼려면 사실 국물 먹으면 안 되거든요"라던 이하늬는 "근데 갑자기 추워지기도 하고 몸이 으슬으슬 하니까 그런 게 또 맛있더라. 국물이 좋다"라며 웃었다.

이어 그는 '열혈사제'와 '극한직업'을 통해 "전에는 솔직히 일이 잘되는 게 더 좋았다. 그런데 요즘엔 가족들보다 더 많은 시간을 보내는 동료들과 또 다른 사랑을 나누면서 현장에 있고 싶다"라며 촬영에 임하는 가치관에 변화가 생겼음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이하늬는 2세 연상의 비연예인과 2021년 결혼해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다. 최근 SBS '열혈사제2'에서 열혈 검사 박경선 역으로 활약 중이다.

사진=데이즈드

윤채현 기자 js410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