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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0 (수)

이소라 '무통보 하차' 논란에…제작사 "시즌제 개념, 오해 불러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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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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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겸 방송인 이소라가 자신의 이름을 건 웹 예능에서 무통보 하차를 받았다는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제작사 측이 오해라고 해명했다.

제작사 메리앤시그마는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슈퍼마켙'를 통해 "'슈퍼마켙 소라'는 메리앤시그마의 첫 번째 오리지널 콘텐츠로, 작년 12월부터 올해 6월까지 여러분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라며 "'슈퍼마켙 소라'는 시즌제 개념으로 시즌1을 마무리한 후 다음 시즌에 대한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방영 중인 '은세의 미식관'의 경우 총 5부작으로 방영될 예정이다. 이후에도 다양한 출연자와 함께 새로운 콘텐츠를 준비하고 있다"면서 "새로운 콘텐츠와 진행자를 선보이기에 앞서 구독자 여러분들에게 자세히 설명드리지 못해 오해를 불러일으킨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소라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네? 이거 뭐죠?"라는 글과 함께 기은세의 유튜브 채널 홍보 게시글을 캡처해 올렸다. 이에 제작진이 이소라에게 사전 공지 없이 하차 시킨 게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졌다.

[사진출처 = OSEN]

YTN 강내리 (n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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