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표 지수에 투자하는 ETF 2종
/사진=한국투자신탁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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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신탁운용은 다음 달 31일까지 토스뱅크와 함께 ACE ETF(상장지수펀드) 2종 모으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토스뱅크 내 '연금 모으기' 메뉴에서 참여 가능하다. 토스뱅크와 연동된 한국투자증권 연금계좌를 개설한 뒤 'ACE 미국S&P500 ETF' 혹은 'ACE 미국나스닥100 ETF'를 선택해 투자하면 된다. 연금계좌에서 2종의 ACE ETF로 연금 모으기를 진행하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받을 수 있다. 기프티콘은 인당 최대 3개까지 수령 가능하다. 단, 내년 1월 중 경품 지급 시점까지 잔고를 유지해야 한다.
ACE 미국S&P500 ETF와 ACE 미국나스닥100 ETF는 한국투자신탁운용 ACE ETF의 대표 상품으로, 각각 지난 5월과 8월 순자산액 1조원을 돌파했다. 전날 기준 순자산액은 ACE 미국S&P500 ETF가 1조4065억원, ACE 미국나스닥100 ETF가 1조1032억원이다.
두 상품은 특히 개인투자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ETF다. 올 들어 ACE 미국S&P500 ETF와 ACE 미국나스닥100 ETF로 유입된 개인투자자 자금은 3234억원과 2497억원에 달한다.
김승현 한국투자신탁운용 ETF컨설팅담당은 "성장성 높은 미국 대표지수에 투자하는 2종의 ACE ETF는 연금계좌에서 모아가기 좋은 투자 상품"이라며 "이번 토스뱅크와의 이벤트를 계기로 더 많은 투자자 분들이 ACE ETF를 활용한 연금 투자에 관심을 갖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근희 기자 keun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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