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9 (화)

이동국, 학부모로 만난 후배 중 조현우 1위로 꼽은 사연? (‘달려라 불꽃소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서울

‘달려라 불꽃소녀’. 사진 | tvN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츠서울 | 원성윤 기자] 이동국, 이수근, 알베르토, 송해나가 ‘불꽃소녀 축구단’의 에피소드를 대방출했다.

오는 23일 오후 5시 50분에 첫 방송될 tvN ‘달려라 불꽃소녀(기획 최재형)’는 예능 프로그램 최초로 대한민국 U-7 여자축구단의 성장기를 다루는 프로그램. ‘불꽃소녀 축구단’에는 운동선수 DNA를 물려받은 평균 연령 6.6세, 평균 축구 경력 약 30일인 8명의 불꽃소녀들이 소속되어 있으며 이동국 감독, 이수근 코치, 알베르토 코치, 송해나 코치가 함께한다.

첫 방송을 4일 앞두고 공개된 제 1회 웃지마 청문회 영상에는 ‘불꽃핑’ MC 이수지의 센스 넘치는 진행과 함께 ‘불꽃소녀 축구단’ 감코진의 솔직하고 유쾌한 이야기가 담겨 이목을 집중시킨다.

먼저 이동국 감독이 “만 6~7세의 여자아이들이 축구를 통해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프로그램”이라고 ‘달려라 불꽃소녀’를 소개한 가운데 감코진이 밝힌 불꽃소녀들의 귀여운 모멘트가 눈길을 끈다. 이동국 감독은 축구에 대해 진지하게 이야기할 때, 알베르토 코치는 코치가 아닌 엄마라는 호칭으로 부를 때를 골라 미소를 자아낸다.

무엇보다 정조국, 이호, 조현우 등 후배들을 학부모로 만나게 된 이동국 감독이 “아이들을 집에서 지도해야 하는데 너무 방치하는 것 같은 느낌”이라며 “특히 조현우! 지금 가장 문제가 있다”라고 단호하게 이야기해 폭소를 유발한다. 그런가 하면 경기 후 불꽃소녀 학부모들의 질문에 답하며 피드백하는 시간만 1시간이 소요된다고 해 선수들만큼이나 뜨거운 학부모들과 이동국 감독의 열정이 느껴진다.

이동국 감독의 아들 ‘대박이’ 이시안 역시 축구를 배우는 중이라고. 이동국 감독은 아들과 ‘불꽃소녀 축구단’이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 이들의 특별한 만남이 성사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반면, 두 아이를 둔 알베르토 코치는 “우리 아이들과 나이가 비슷하니까 눈높이에서 대화하는 건 좀 더 잘하지 않을까 싶다”고 자신의 강점을 밝혔다. 이에 이수근 코치는 불꽃소녀들이 알베르토 코치를 실제 외국인 축구 코치로 알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 재미를 더한다. 축구에 진심인 송해나 코치는 자신과 가장 닮은 불꽃소녀로 이가연과 이봄을 꼽아 그 이유에 대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달려라 불꽃소녀’를 더욱 재미있게 볼 수 있는 팁으로 알베르토 코치는 불꽃소녀들의 귀여움과 대한민국 여자축구까지 생각하는 빅픽처를 그려 미래의 국가대표 탄생을 예감케 한다. 이수근 코치는 “이 방송이 단순히 축구가 아니라 가족 이야기도 있다”며 보기만 해도 러블리한 불꽃소녀들의 성장기에 기대감을 높였다.

감코진과 귀엽고 씩씩한 불꽃소녀들의 여정을 그릴 tvN ‘달려라 불꽃소녀’는 오는 23일 오후 5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socool@sportsseoul.com

[기사제보 news@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sportsseoul.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