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빌런, 5개월 만에 초고속 컴백 "성장한 모습 보여줄 것" [엑's 현장]

(엑스포츠뉴스 광진, 명희숙 기자) 걸그룹 배드빌런이 성장한 모습을 예고했다.

배드빌런은 19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새 디지털 싱글 '숨(ZOOM)'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배드빌런 리더 클로이 영은 "5개월 만에 컴백 많이 떨리고 설렌다"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만큼 얼마나 성장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더 멋진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많이 노력하고 연습했다.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자신했다.

이어 윤서는 "보자마자 숨이 멎을 듯한 느낌이 저희의 콘셉트"라며 컴백 활동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숨'은 탄탄한 보컬과 쫄깃한 래핑, 독보적인 퍼포먼스로 등장부터 화제를 모았던 배드빌런의 강한 음악적 자신감을 담은 곡이다.

데뷔 앨범 ‘OVERSTEP’(오버스텝)으로 세상이 정한 기준선에서 한 발자국 벗어났다면, 이번 신곡을 통해서는 앞으로 배드빌런이 나아가고자 하는 길을 만들며 자신들만의 세계관을 확고히 보여주겠다는 각오를 담았다.

사진 = 빅플래닛메이드엔터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