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새 토일드라마 '체크인 한양'(극본 박현진 연출 명현우 공동 제작 투자 PONY CANYON)이 12월 21일 저녁 7시 50분 첫 방송된다. '체크인 한양'은 '손님은 왕'이라는 무엄한 기치를 내건 조선 최대 객주 용천루와 그곳에 교육 사환으로 입사한 조선 꽃청춘들의 이야기를 다룬 파란만장 성장 로맨스 사극.
'체크인 한양' 김지은 [사진=채널A]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첫 사극에 도전하는 김지은은 모종의 이유로 남장을 하고 살아가는 여인 홍덕수 역을 맡는다. 성별을 숨기고 입사한 용천루에서 살아남기 위해 악착같은 고군분투를 벌일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빛을 발하는 홍덕수의 다양한 재능과 기지가 용천루 동료 사환들은 물론,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을 전망이다.
19일 '체크인 한양' 측이 김지은(홍덕수 역)의 스틸컷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김지은은 푸른 도포에 갓을 쓰고 '잘생쁨'(잘생김+예쁨)을 뽐내고 있다. 무표정하게 앞에 누군가를 응시하는 그에게서 제법 카리스마가 느껴진다. 이어진 사진에서는 용천루 교육 사환의 옷을 입은 김지은이 보인다. 무언가 말할 것이 있는 듯 손을 들고 간절하게 어딘가를 응시하는 그의 모습이 귀여워 미소를 짓게 한다.
마지막 스틸컷은 꽃분홍 쓰개치마를 입고 있는 여인 김지은의 모습을 담고 있다. 남장을 하고 있을 때와는 180도 다른 청초하고, 고혹적인 분위기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동시에 이토록 아름다운 여인 김지은이 남장을 하고 살아가게 된 이유가 궁금해진다.
'체크인 한양' 측은 "김지은은 첫 사극, 첫 남장 여인 연기임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작품 분석력과 철저한 준비를 바탕으로 홍덕수 캐릭터에 완벽하게 녹아 들었다"며 "씩씩하고 담대한 교육 사환과 숨겨둔 사연을 가진 여인의 내면을 섬세하게 표현한 김지은의 열연이 그의 새로운 인생캐릭터 탄생으로 이어질 것이라 자신한다"고 전했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 조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