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리나 졸리가 지난 17일(현지시간) 아들 녹스 졸리-피트와 함께 미국 로스앤젤레스(LA) 할리우드 돌비 극장에서 열린 2024 거버너스 어워드에 참석했다. /AFPBBNews=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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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49)가 전 남편 브래드 피트와 낳은 아들 녹스 졸리-피트(16)와 함께 공식 석상에 깜짝 등장했다.
안젤리나 졸리는 지난 17일(현지시간) 아들 녹스 졸리-피트와 함께 미국 로스앤젤레스(LA) 할리우드 돌비 극장에서 열린 2024 거버너스 어워드에 참석했다.
안젤리나 졸리는 17일(현지시간) 아들 녹스 졸리-피트와 함께 미국 로스앤젤레스(LA) 할리우드 돌비 극장에서 열린 2024 거버너스 어워드에 참석했다. /AFPBBNews=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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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안젤리나 졸리는 슬림한 실루엣이 돋보이는 황금빛 홀터넥 드레스를 입고 턱시도 차림의 아들 녹스의 팔짱을 끼고 등장했다.
안젤리나 졸리는 럭셔리 패션 브랜드 제품이 아닌 빈티지 매장에서 구입한 중고 드레스를 입은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그는 빈티지한 레이스 장식이 돋보이는 드레스에 화려한 드롭 이어링과 목걸이를 착용해 포인트를 더했다.
할리우드 배우 브래드 피트. /AFPBBNews=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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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적인 턱시도에 보타이를 맨 녹스는 아빠 브래드 피트를 똑 닮은 외모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녹스가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한 건 3년 만이다. 2021년 10월 엄마 안젤리나 졸리와 매덕스, 자하라, 샤일로, 비비안 등 형제자매들과 함께 영화 '이터널스' 시사회에 참석한 것이 마지막 공식 행사다.
안젤리나 졸리는 총 6명의 자녀를 뒀다. 2014년 할리우드 배우 브래드 피트와 결혼 전 매덕스(23), 자하라(19), 팍스(21)를 입양했으며, 브래드 피트와의 사이에 샤일로(18)와 쌍둥이 남매 녹스·비비안(16)을 뒀다.
안젤리나 졸리는 브래드 피트와 2016년 파경을 맞았으며, 이혼 소송 3년 만인 2019년 완전히 갈라선 후로도 재산 분할과 자녀들의 공동 양육권을 놓고 진흙탕 싸움을 벌여왔다.
안젤리나 졸리는 브래드 피트와 이혼 후 6남매를 홀로 양육해왔다. 아이들은 모두 아빠 브래드 피트와 교류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딸 샤일로와 자하라, 비비안은 이름에서 아버지 브래드 피트의 성인 '피트'를 떼 화제가 됐다.
이은 기자 iame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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