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에일리, 최시훈 인스타그램 캡처)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가수 에일리가 팬들에게 결혼 소감을 밝혔다.
19일 에일리는 자신의 팬카페에 직접 장문의 글을 올렸다. 에일리는 "12년간 저를 응원해주신 팬분들께 전달하고자 하는 소식이 있다"라며 "올해 초 많은 분의 축하 속에 연애 소식이 전해진 후 정말 많은 감정이 들었다. 정말 감사하면서도 제가 먼저 여러분께 이 소식을 전달하지 못한 점에 대해서 죄송스러운 마음도 들었다. 그 후로 말을 아낄 수밖에 없었던 점도 이해해 주시고 이날을 기다려 주신 우리 팬분들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했다.
이어 "(팬분들 덕에) 지금의 저로 성장하여 이 모든 사랑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사람을 만나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라며 "1년 열애 끝에 내년 4월에 결혼식을 올린다"라고 알렸다. 그러면서 "지금껏 노력해 왔던 것보다 더 열심히 노력해서 더욱더 성숙해진 모습으로 최선을 다하며 살겠다"라며 "앞으로 저희 두 사람 앞날을 응원해 주시길 바라며 행복하게 살겠다"라고 덧붙였다.
에일리의 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 또한 보도 자료를 통해 "에일리와 최시훈이 내년 4월 20일에 결혼한다"라며 "(두 사람은) 약 1년간 연인관계를 이어왔으며 애정과 깊은 신뢰로 올해 5월 결혼을 약속하고 양가 부모님의 축복을 받았다"라고 전했다.
한편, 최시훈은 배우 출신으로 넷플릭스 '솔로지옥'을 통해 얼굴을 알렸으며, 현재는 연예계 활동을 중단하고, F&B 사업과 MCN 사업에 전념 중이다.
[이투데이/기정아 기자 (kki@etoday.co.kr)]
▶프리미엄 경제신문 이투데이 ▶비즈엔터
이투데이(www.etoday.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