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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9 (화)

'이모카세 1호' 김미령 "月 매출 1억 5천만원 ↑" (동상이몽2)[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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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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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동상이몽2'에서 '이모카세 1호' 김미령이 월매출을 언급했다.

18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흑백요리사' 특집으로 '이모카세 1호' 김미령 부부의 일상이 최초 공개 됐다. 스페셜 게스트로는 '한국 최초 여성 중식 셰프' 정지선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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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모카세 1호'는 "여기서 이름을 처음 이야기한다. 이름은 김미령"이라고 말하면서 모두가 궁금해했던 나이까지 공개했다. 김미령은 "한복을 입어서 나이가 많은 줄 아는데 그렇지 않다. 김숙 씨와 동갑인 75년생"이라고 말해 깜짝 놀라게 했다.

MC들은 스페셜 게스트로 나온 정지선 셰프와 대결 구도를 만들면서 "두 분이 1대1로 붙은 적은 없지 않느냐. 만약에 붙었으면 어땠을 것 같으냐"고 질문을 던졌다.

이에 김미령은 "정지선 셰프가 워낙 유명하지만, 한식으로서는 저도 자신있다"고 했고, 정지선 역시 "언니로서는 좋은데, 셰프로서는 제가 조금 더"라고 받아쳤다. 그러면서도 김미령은 "TOP8 중에 여자 셰프는 단 둘이었다. 그래서 (정지선이) 저를 많이 챙겨줬다"고 고마워했다.

이어 김미령의 남편도 공개됐다. 남편은 "이모카세 1호 님 옆에서 보좌하는 이태호라고 한다. 일을 같이 하고 있지만 여왕님을 모시는 그런 자세로 하고 있다. 항상 여왕의 양팔로 움직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김미령은 "남편은 저의 양팔로 움직이고 있다고 하는데, 제가 볼 때는 부족하고 답답할 때가 많다"고 돌직구를 날렸고, 다소곳 한(?) 남편의 모습을 본 김구라는 "남편 분이 칭찬에 목말라 보인다. 울상이다. 저러다 갑자기 사라진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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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경동 시장에 위치한 김미령의 가게 모습이 보였고, 김미령은 "새벽 6시 전에 시장으로 출근한다"고 말했다.

김미령은 "친청 엄마의 가게를 물려받아 운영 중이다. 처음에는 8명정도 앉을 수 있는 ㄱ자 가판에서 시작했고, 남편과 결혼 후 ㄷ자 가판으로 확장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후에 가판 뒷쪽 방앗간을 인수해서 지금의 공간이 됐다. 그 가게에서 아이도 낳고 잘 살았다. 평소에 400그릇 정도 팔았었는데, 요즘엔 두배 이상"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자막을 통해 하루에 1000그릇 정도 팔린다고 설명을 했고, 국수 한 그릇에 8000원으로 하루 매출이 약 800만원, 월 수익은 1억 5천만원 정도라고 표시됐다. 이에 김미령은 "매출이 그렇다는 거다. 순수익은 그것보다 낮다"고 덧붙였다.

또 김미령은 "힘은 드는데 즐겁고 재밌다. 장사가 잘되면 재밌지 않나. '흑백 요리사' 덕분에 경동시장 자체도 들썩인다. 즐겁고 행복하다"고 말하며 웃었다.

사진= 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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