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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9 (화)

"13년 전 홍콩서 처음 만나 키스"…성시경, 조여정과 무슨 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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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사진=유튜브 채널 '성시경 SUNG SI KYUNG'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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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성시경과 배우 조여정이 13년 전 홍콩에서 키스 장면을 촬영했던 이야기를 밝혔다.

18일 성시경의 유튜브 채널에는 '만날텐데' 조여정 편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성시경은 13년 만에 조여정과 재회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2011년 성시경의 뮤직비디오 촬영 때 만났던 사이였다.

성시경은 "13년 전 홍콩에서 여정이와 뮤직비디오를 찍었다"며 "그때 거의 처음 본 사이인데 인사만 하고 곧바로 키스신 촬영에 나섰다"고 회상했다.

성시경이 "뽀뽀하고 장소 이동하고 또 뽀뽀하고 헤어지길 반복했다"고 하자, 조여정은 "그때 정말로 만나자마자 뽀뽀를 시작해야 했다"고 웃었다.

당시 조여정은 먼저 성시경에게 어색한 모습을 안 보이려 했다며 "그런 느낌이 보이면 '어? 상대가 날 싫어하나' 이런 생각이 들어 촬영할 수가 없게 된다"고 했다.

성시경이 "그때 싫으면서도 참고 (키스를) 해 준 거냐"고 농담하자, 조여정은 "남자 배우가 불편해하지 않아야 하니까 그런 것"이라며 "그렇게 했으니 아무렇지 않게 뽀뽀 촬영을 했던 것"이라고 덧붙였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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