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쌈자신' 민경훈, '아는 형님' 축하 속 품절남 합류

가수 민경훈이 연예계 동료들의 축하 속 품절남 대열에 합류했다.

지난 17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민경훈과 JTBC 신기은 PD의 결혼식이 열렸다.

가족 및 친척들만 초대돼 비공개로 진행된 결혼식에는 '아는 형님'으로 함께하고 있는 강호동, 서장훈, 이수근, 이상민, 김영철, 김희철이 참석해 축가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SNS를 통해 결혼식 현장 영상 일부를 공개한 이상민은 다시 한번 축하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이상민은 "경훈아, 나 오늘 왜 이러니... 몇 번을 울컥했는지"라며 "세상 너무 아름다운 결혼식! 경훈아 잘 살아~ 신가은 PD님도 오늘 너무 아름다우셨고 두 사람의 결혼까지 이어지는 러브스토리 너무 감동, 그냥 오늘은 정말 아름다운 날이다"라고 적었다.

이어 김영철 또한 하객석에서 촬영한 셀카를 업로드하며 "민경훈 결혼식. 아형 멤버들 한 테이블. 경훈아 축하해! 멋지다 오늘. 잘 살아라~ 녹화 때 보자"라고 축하의 뜻을 전했다.

앞서 민경훈은 지난 7월 10일 공식 SNS를 통해 장문의 글을 게재하며 직접 결혼 소식을 전한 바 있다.

당시 민경훈은 "가정을 이뤄 소소한 일상을 함께 하고픈 좋은 사람을 만나 서로의 안식처가 돼주고 싶다는 결심을 하게 됐어요. 서로 아껴주고 사랑하며 행복하게 잘 살게요. 따뜻한 마음으로 지켜봐 주시고 축복해 주시면 좋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사진=이상민 SNS, 인넥스트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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