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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17일(한국시간) "오도베르가 반복되는 햄스트링 문제로 수술을 받게 됐다"라고 보도했다.
토트넘 구단은 "오도베르가 오른쪽 햄스트링 수술을 받았다. 오도베르의 회복을 면밀히 모니터링할 것이고, 복귀에 대한 확실한 일정은 제공되지 않았다. 의료진은 몇 주 내에 오도베르 몸 상태를 평가하고 언제 훈련을 재개할 수 있을지 결정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오도베르는 번리에서 활약하다가 여름 이적 시장에서 이적료 3,000만 파운드(약 527억 원)로 토트넘에 합류했다. 그는 폭발적인 스피드와 개인기를 장착한 윙어로 왼쪽과 오른쪽을 모두 소화할 수 있다. 여기에 골 결정력도 갖추고 있어 공격형 미드필더와 최전방 공격수도 가능하다. 가장 큰 장점은 드리블이다. 지난 시즌 성공한 드리블이 53회로 유럽 5대 리그 10대 선수 중 4위에 해당한다.
오는 1월 토트넘에 합류할 양민혁(강원)의 경쟁자라고 볼 수 있다. 오도베르는 양민혁과 포지션이 같고 나이도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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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도베르는 최근 장기적으로 손흥민을 대체할 후보로 거론될 정도로 잠재력이 출중하다고 평가받는다. 홋스퍼HQ는 "토트넘이 손흥민과 재계약을 주저하는 이유는 후계자를 확보해 놓았기 때문"이라며 "오도베르는 수비수를 상대로 돌파하는 것을 즐긴다. 양 측면이나 중앙에서 뛰는 데 모두 능숙하며 전성기의 손흥민과 마찬가지로 위험을 감수하고 수비를 돌파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손흥민이 토트넘에 미친 영향력은 분명 대단하지만 나이가 많아지며 후계자가 필요하다. 오도베르는 시기가 되면 좋은 활약을 펼칠 수 있는 완벽한 선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손흥민의 발자취를 따라갈 수 있는 모든 조건을 갖췄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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