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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임영웅 팬클럽 '라온'이 로뎀의집에서 김장 봉사와 기부를 진행했다.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봉사나눔방 라온'은 11월 16일 양평 로뎀의집에서 41번째 급식 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라온'은 중증 장애 아동들이 거주하는 양평 '로뎀의집'에 매달 150만 원의 급식비와 다양한 물품을 후원하고 있다. 직접 음식을 만들어 제공하는 주방 급식 봉사를 진행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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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달에는 로뎀의집 겨울 양식을 준비하는 김장 봉사(2,500포기)를 진행했다. 점심 급식으로는 특별식으로 치킨과 피자, 떡을 제공했다. 이 외에도 이들은 김장에 들어가는 생새우와 생굴 15kg, 한우(양지) 11kg, 단감 6박스, 연시 5박스를 후원했다. 총후원 금액은 275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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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 측은 "작년보다 배 가까이 늘어난 양인 2,500포기의 배추가 준비됐다고 들어 이른 새벽부터 긴장된 마음으로 서둘러 양평에 갔다"라며, "엄청난 물량의 배추를 보고 놀랐지만, 로뎀의집의 1년 양식을 준비한다는 생각에 힘든 줄도 모르고 봉사에 임했다"라고 전했다.
로뎀의집 이정순 원장은 "매달 급식 봉사도 감사한데 해마다 많은 양의 김장까지 감당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라며, "덕분에 걱정 없이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돼 정말 기쁘다"라고 전했다.
한편, '봉사나눔방 라온'은 매달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이들은 3년 5개월 동안 로뎀의집, 쪽방촌, 용산 박스촌 등에 도움의 손길을 건네고 있으며, 서울시 아동복지협회, 희망을 파는 사람들을 통해 급식 봉사와 어려운 청소년 자립을 위한 후원금 기부도 진행했다. 지난해부터 서울대 어린이병원을 통해 중증 어린이 환자 후원을 하기도. 총후원 금액은 1억 3,433만 원이다.
사진 = 물고기뮤직, 임영웅 팬클럽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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