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TV '1박2일' 캡처 |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이준이 엔하이픈과 친분이 있다고 했다.
17일 저녁 6시 15분 방송된 KBS2TV '1박2일'에서는 엔하이픈 완전체의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 앞에 교복을 입은 빽가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빽가는 게스트가 아니었다. PD는 빽가가 가족이지 게스트가 아니라면서 게스트는 7명이라고 했다.
이에 빽가는 "쪽수 맞추기 위해 왔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PD가 말한 7명의 게스트는 바로 글로벌 아이돌 엔하이픈이었다. 엔하이픈은 청량부터 힙합까지 콘셉추얼한 장르도 소화하며 챌린지 대유행으로 역주행까지 성공한 그룹이다.
엔하이픈은 제이, 정원, 희승, 니키, 성훈, 선우, 제이크로 이뤄졌다. 이들에게 문세윤은 "자기소개를 좀 해달라"고 했다. 성훈은 "저는 예전에 피겨스케이팅을 했다"고 했다. 이에 이준이 옆에서 아는척을 했고 딘딘은 "친하냐"고 하면서 의심했다.
이준은 "난 친하다"고 자신했지만 왜 친해졌냐는 말에 당황하며 "라디오 방송에 같이 나왔고 행사장에서도 보고 그랬다"고 했다.
이어 정원은 이준에게 "저희가 사실 이준 선배님과 엄청난 친분이 있다"고 했고 이준은 뛸듯이 기뻐하며 "거봐"라며 좋아했다. 그러면서 정원은 엠블랙 랜덤 플레이 댄스를 선보여 이준을 감동케 했다. 정원은 열심히 준비했다며 수준급의 안무를 소화했고 이준과 즉석에서 함께 춤을 추기도 했다. 춤이 끝난 후 이준은 "난 이렇게 잘하는 사람 처음 본다"며 후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제이는 김종민의 인생 트로트로 유명한 '우리의 꿈' 기타 연주를 선보였고 노래는 김종민이 하면서 환상적인 무대를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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