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조작 무혐의 처분을 받은 뒤 오는 12월 정규 앨범 발매를 예고한 가수 임창정의 아내 서하얀이 10개 월 만에 SNS 활동을 재개했다.
서하얀은 17일 자신의 SNS를 통해 "무한히 남은 당신의 여백을 믿어 의심치 않아. 서툴지만 직접 담아본 피아노 연습 영상"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을 살펴보면 임창정은 피아노를 연주하며 신곡 '일어날 일들은 일어나는 거고(일일일)'를 열창하는 모습을 드러냈다.
서하얀이 SNS를 재개한 건 지난 1월 이후 10개월 만이다. 서하얀은 임창정과 함께 SBS TV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대중에게 자신을 알린 바 있다.
그러나 임창정이 지난해 4월 소시에테제네랄(SG) 증권발 주가폭락 사태에 연루됐다는 의혹이 불거진 뒤 검찰 조사를 받으면서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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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 합동수사부는 지난 5월 무혐의 불기소 처분을 내렸다.
당시 임창정은 자신의 SNS에 "저의 신중하지 못했던 판단으로 상처받으신 모든 분들께 사죄드린다"며 "법적인 처벌은 받지 않더라도 저의 부끄러운 행동을 잊지 않고 평생 반성하며 살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한편 임창정은 지난 1일 18번째 정규 선공개 곡 '일일일'을 발표했다. 이어 오는 12월 1일 정규 18집을 공식 발매할 예정이다.
사진=서하얀 SNS, MBO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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