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석진, '올해 최고 예능인' 유재석 질투 "이건 뉴스도 아니다" (런닝맨)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방송인 지석진이 유재석을 향한 질투심을 드러냈다.

17일 방송된 SBS '런닝맨'은 멤버 간의 신뢰 회복을 위한 '신뢰할 결심' 레이스로 꾸며진다. 이날 게스트로는 지예은의 절친 주현영이 출격했다.

이날 오프닝에서 양세찬은 올블랙으로 입으며 한껏 멋을 낸 모습을 보였다.

이를 보던 유재석은 양세찬에게 "너 오늘 예은이 꼬시려고"고 농담을 던졌고, 양세찬은 지예은의 손을 잡더니 "이리와. 가만 있어"며 허리춤에 달린 밧줄로 포박하였다.

송지효의 파마 머리를 보던 "언더테이커 느낌"라고 장난스레 말했고, 지석진은 "샵을 왜 가. 그 머리 할 거를"하며 모닝 디스를 날렸다.

이어 제작진은 언론사 창간 '올해의 예능인'으로 유재석이 꼽혔다며 축하 소식을 전했다. 이를 듣던 지석준은 "이건 기사도 아니다. 무슨 뉴스냐"고 질투를 표출했다.

또, 김종국이 '국민 짠돌이'로서 대통령 표창을 받은 소식과 지예은이 '2023 아시아모델어워즈'에서 라이징 스타상을 받은 소식도 전해졌다.

지석진이 "라이징 스타 언제부터 된 거 같냐"고 묻자, 지예은은 "런닝맨 이후부터요"라며 마지못해 대답했다.

사진=SBS, 엑스포츠뉴스DB

이유림 기자 dbfla467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