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2 (금)

이슈 프로골프 KLPGA

김민선, 연장서 김수지 꺾고 KLPGA 이벤트 대회 우승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대회 전 포토콜에서 포즈를 취한 김민선(오른쪽)과 윤이나.
[스포츠닷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김민선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이벤트 대회인 위믹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

김민선은 17일 부산 해운대비치 골프앤리조트에서 열린 위믹스 챔피언십 대회 마지막 날 2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보기 2개로 6언더파 66타를 쳤다.

김수지와 동률을 이룬 김민선은 18번 홀(파5)에서 치른 연장에서 버디를 잡아 파에 그친 김수지를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이 대회에는 올해 KLPGA 투어 위믹스 포인트 상위 24명이 출전했으며 첫날인 16일에 매치플레이 방식으로 열렸고, 이날 2라운드는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됐다.

16일 매치플레이에서 이긴 선수들이 파이널 A, 패한 선수들은 파이널 B에서 18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경쟁했다.

1라운드 매치플레이에서 윤이나를 3홀 차로 물리친 김민선은 2003년생으로 지난해 KLPGA 투어 신인이었다.

아직 정규 투어 우승은 없지만 최근 2년 연속 준우승을 한 번씩 차지한 바 있다.

이 대회 상금은 국내 게임 회사 위메이드가 발행한 암호화폐 위믹스로 지급되며 우승 상금은 3억4천만원 정도에 해당하는 29만 위믹스다.

emailid@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