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훈. 사진l‘아는 형님’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그룹 버즈 민경훈(40)이 오늘(17일) 결혼한다.
민경훈은 이날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아는 형님’ 출신 미모의 PD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결혼식은 양가 가족들과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한다.
특히 결혼식에서는 민경훈과 함께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 출연 중인 강호동, 서장훈, 이상민, 이수근, 김영철, 김희철이 축가를 부를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높인다.
민경훈은 지난 7월 결혼을 발표했다. 당시 그는 “다가오는 11월에 제가 결혼을 한다”면서 “가정을 이루어 소소한 일상을 함께 하고픈 좋은 사람을 만나 서로의 안식처가 되어주고 싶다는 결심을 하게 됐다. 서로 아껴주고 사랑하며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밝혔다.
민경훈의 예비신부는 ‘아는 형님’ PD로 일했던 A씨다. 그는 결혼 발표 후, ‘아는 형님’에서 예비신부와의 러브 스토리를 공개했다.
민경훈은 “알고 지낸지는 몇 년 됐다. 교제는 지난 연말부터 했다”면서 “함께 일하면서 마음이 생긴 건 아니고, 취미로 캠핑을 좋아하면서 정보도 공유하면서 가까워졌다. 유난히 추웠던 겨울날 예비신부를 집에 데려다주는 길에 호프집에서 맥주 한 잔 마시면서 서로의 마음을 느꼈다”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민경훈은 2003년 버즈로 데뷔 후 ‘가시’,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 ‘겁쟁이’, ‘남자를 몰라’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매했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