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결혼해YOU' 캡처 |
16일 방송된 채널A '결혼해YOU' 첫 방송에서는 조수민이 인생의 가치관을 공개하며 강렬한 첫인상을 알렸다.
정하나는 “저희는 만난 지 30분밖에 안 됐다. 캐주얼한 소개팅 자리인 줄 알았다”며 주식, 현금 보유, 코인 소유 등 경제권을 캐묻는 소개팅 상대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상대는 “긍정적인 면이 한 가지는 있다. 그래도 공무원이니 정년과 연금이 보장되고, 출산 휴가, 육아 휴가는 자유롭게 쓸 수 있지 않냐. 하나 씨가 나이가 조금 있으니, 결혼하면 애는 바로 가졌으면 한다”는 태도를 보였다.
정하나는 “나는 비혼이다”며 직구를 날렸다. 이어 "그런 점에서 나는 아직 결혼할 자격이 없다. 결혼을 안 한다는 거지, 남자를 안 만난다는 것은 아니다"며 강경히 나섰다.
또한 "그쪽 같은 사람을 만나면 골이 아플까 봐 공무원도 하는 거다"며 자리를 박차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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