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사/사진=민선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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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강가희기자]블랙핑크 리사가 솔로 활동 비하인드부터 완전체 활동 계획까지 솔직하게 털어놨다.
최근 그룹 블랙핑크 리사가 미국 빌보드 첫 글로벌 커버를 장식,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성장을 돌아보며 그간의 활동들을 되짚어 봤다.
이날 진행된 인터뷰에서 리사는 솔로 활동에 대해 "처음에는 정말 두렵고 긴장됐다"면서도 "지금은 재미있다. 제 싱글이 나왔을 때 팬들의 반응이 제게 정말 큰 위로가 됐다"고 말했다.
지난해 블랙핑크의 글로벌 투어 'Born Pink'가 끝난 후 리사는 "일하지 않으면 죄책감이 들었다"며 1인 기획사 라우드를 설립하게 된 과정을 돌아봤다.
YG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이 종료된 후, 1인 기획사 라우드를 설립한 리사는 "(블랙핑크로서) 여전히 더 많은 성취를 이루고 싶었다. 동시에 솔로 커리어를 위해서도 뭔가를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라우드의 CEO가 된 리사는 "아직 지루한 건 하나도 없다. 모든 게 너무 새롭다"며 "YG에 있을 땐 MV, 화보 촬영, 호텔에 얼마를 쓰는지 전혀 몰랐다. 그런데 이젠 대략 알게 됐고, '퍼스트 클래스는 그만 타야겠다' 생각했다"며 너스레를 떨기도.
리사의 파격적인 행보에도 관심이 모였다. 최근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에서 과감한 무대를 선보였던 리사는 "조금은 자유로워진 느낌"이라고 설명하며 "우리는 이젠 신인이 아니다. 저는 27살이고 30살을 향해 가고 있다. 물론 아직 젊지만, 더 많은 유연성이 생긴 것 같다"고 덧붙였다.
본인이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싶다는 리사는 "누군가의 감정을 상하게 하지 않는 한 괜찮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그런가 하면 리사는 프랑스 명품 브랜드 CEO와 여러 차례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최근 공개된 신곡 'Moonlit Floor' 속 "초록 눈동자의 프랑스 소년"이라는 가사에 대해 묻자 시선을 돌린 리사는 "그 곡은 제가 쓴 게 아니다"라며 능청스레 답했다고 전해졌다.
2025년, 블랙핑크 완전체 활동 계획 역시 초미의 관심사다. 앞서 YG엔터테인먼트는 이들의 컴백과 월드 투어 계획을 귀띔했던 바. 다만 리사는 "정말 기다려진다"라면서도 구체적 계획에 대해서는 "YG의 공식 발표를 기다려봐야 할 것 같다"고 말을 아꼈다.
최근 제니와 로제가 연이어 히트곡을 발매하며 글로벌 인기를 끌고 있다. 리사는 "우리는 계속 연락하고 있다"며 가족 같은 사이임을 강조, "그들이 무언가를 발표하는 게 정말 기쁘다. 이건 우리 모두가 원했던 일이다"라며 끈끈한 팀 케미를 자랑했다.
이처럼 리사가 홀로서기 과정부터 블랙핑크 활동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놓은 가운데, 미국 HBO '화이트 로투스'로 배우 데뷔도 앞두고 있는 리사의 글로벌 활약에 많은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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