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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어게인TV] '편스토랑' 이정현, 호두마늘종덮밥 출시 우승…"복덩이에게 큰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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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전하나 기자]
헤럴드경제

KBS2 '편스토랑' 방송캡쳐



이정현의 호두마늘종덮밥이 우승을 차지했다.

전날 15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이정현이 호두마늘종덮밥으로 우승을 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장민호가 집을 보느라 지쳤을 두 사람을 위해 요리를 준비했다. 식재료로 항정살을 꺼낸 장민호는 "제가 요즘 항정살에 완전 빠져가지고. 저는 개인적으로 식감이 좋습니다. 구워만 드시는 항정살을 특별하게 더 맛있게 먹는 방법을 제가 알려드리겠습니다"라고 말했다.

항정찜을 만들던 장민호는 마늘비빔면 소스 레시피를 알려주겠다며 "제가 자주 가는 노포집 주인 할머니께서 직접 알려주셨다. 100% 마늘이 아니다. 더 추가가 된다. 마늘에 얘가 같이 들어간다. 양배추. 비율은 2:1 정도 마늘이 1이면 양배추가 2정도 들어가면 된다"라며 레시피를 공개했다. 그리고 장민호가 항정살을 찌고 나온 육수를 이용해 항정국밥을 만들었다.

본가에 잡채를 가져다 준 김재중은 "아버지 요즘에 편식 같은 거 하세요?"라고 물었고, 어머니는 "어디 가겄어? 엄마가 너무 힘들어. 반찬 가게에서 사왔는데 어떻게 그렇게 용케 아는지 쳐다도 안 봐. 아버지 좋아하는 건 고기 반찬. 국을 끓여도 건더기만. 엄마보다 더 오래 살 거야"라고 하소연했다.

김재중은 "고기 요리를 내가 아버지한테 가르쳐주는 거야. 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 아버지가 하는 거지"라고 말했고, 어머니가 박수를 치며 그를 응원했다. 이후 아버지는 김재중이 요리를 알려준다고 하니 흔쾌히 배우겠다고 했다. 그리고 아버지가 "너 요리하는 거 보고 요리 학원 다니려고 했지"라고 고백했다.

이후 김재중이 아버지에게 LA갈비 만드는 방법을 알려주는 모습이 공개됐다. 아버지가 요리를 하는 게 상상이 안 간다는 김재중의 걱정과 달리 아버지가 능숙한 칼질을 보여줬다. 김재중은 "아니 그러면 엄마가 요리하실 때 식재료 준비하는 거라도 도와주시지"라고 일침했다.

남편의 LA갈비를 먹은 어머니가 기뻐했다. 이후 김재중은 "요즘에 여행을 많이 다니세요. 제가 제 카드를 드렸거든요. 제발 많이 쓰셨으면 좋겠다. 맛있는 음식가 행복한 시간들 더 많이 보냈으면 좋을 거 같다"라며 부모님의 근황을 밝혔다.

이정현이 "서아야 엄마가 빵 만들어 줄게. 호두로 빵 만들어줄게"라며 서아를 위한 건강빵을 만들기 시작했다. 이정현은 "서아야 이거 서아가 키운 거잖아. 이거 애플민트"라며 노밀가루 호두빵 위에 서아가 키운 애플민트로 장식했다. 호두빵을 먹은 서아가 리듬을 타며 맛있음을 표현했다.

서아가 가장 좋아하는 간식을 두고 5분을 기다리면 하나 더 준다는 아빠의 말에 기다리는 모습으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5분이 지나고 돌아온 아빠의 "서아 5분 기다렸네? 말 잘 듣네?"라는 말에 서아가 환한 미소를 보여줬다.

대만에서 유행하는 '돼지고기마늘종볶음'을 만들거라는 이정현은 "저는 약간 한국식이에요"라고 말했다. 이어 이정현은 "매콤하고 알싸한 거 많이 당기니까 마늘 많이 넣어야겠다. 복덩이가 그렇게 매운 걸 좋아해. 서아 때는 이렇게 안 먹었었는데"라며 요리를 시작했다. 이정현이 호두를 추가한 '호두마늘종덮밥'을 완성했다.

한편 장민호의 항정국밥&섞박지무침, 이정현의 호두마늘종덮밥&레몬크림호두빵, 김재중의 제육볶음면&계란가스가 출시 후보로 나왔다. 그리고 이정현이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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