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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열혈사제2'에서 이하늬가 김남길을 걱정했다.
15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2' 3회에서는 다발성 경화증 진단을 받은 김해일(김남길 분)을 걱정하는 박경선(이하늬)의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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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선은 거동이 불가능할 수도 있다는 김해일의 병을 알게됐고, 김해일은 "의사들이 원래 최악의 상황까지 가정하지 않느냐. 하느님께서 잘 보살펴 주시겠지"라고 말했다.
현재 김해일의 병은 박경선만 알고 있는 상황. 이에 박경선은 "일단 다 때려 치우고 요양부터 하자"고 했지만, 김해일은 "이번에 영감님이 많이 도와줘야한다. 이번 일만 끝나면 공기 좋은 데서 힐링한다"면서 웃었다.
이어 박경선은 "김해일, 이제 몸 좀 사리자"라고 걱정했다.
사진= 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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