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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5 (금)

인순이, '2024 디너쇼'로 연말 장식…"도전 끝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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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서 개최

더팩트

가수 인순이가 12월 30일과 31일 '2024 인순이 디너쇼'를 진행한다. /스타잇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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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문화영 기자] 가수 인순이가 연말 디너쇼로 팬들을 만난다.

15일 인순이 소속사 스타잇엔터테인먼트는 "인순이가 12월 30일, 31일 양일간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2024 인순이 디너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4 인순이 디너쇼'는 2019년 12월 공연을 마지막으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5년 만에 개최하는 인순이 단독 디너쇼다.

포스터도 베일을 벗었다. 포스터 속 인순이는 V넥 보라색 원피스를 입고 한 손으로는 머리를 쓸어 넘기며 시선을 아래로 응시하고 있다.

인순이는 1978년 여성 그룹 희자매로 데뷔한 뒤 1983년 '밤이면 밤마다'로 히트를 기록하며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친구여' '거위의 꿈' '아버지' 등 명곡을 남겼다.

지난해 KBS2 예능프로그램 '골든걸스'에서 뉴진스의 'Hype Boy(하입 보이)' 씨스타의 'Touch my body(터치 마이 바디)' 가인의 '피어나' 등을 통해 걸그룹 못지않은 춤 실력을 뽐내기도 했다.

인순이는 소속사를 통해 "올해로 데뷔 47년 차인데 아직도 관객분들을 만나는 자리를 준비할 때면 가슴이 설렌다. 2023년과 올해는 저에게 있어 도전의 해"라며 "'골든걸스'로 걸그룹 데뷔도 하고 콘서트도 성황리에 끝냈다. 작가로 그림책도 발간하며 누구보다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올해 마지막은 '2024 인순이 디너쇼'라는 이름으로 마무리를 지으려 한다. 5년 만에 '디너쇼'로 관객분들과 만나는 자리라 걱정이 되지만 아직도 보여주지 못한 인순이를 보여드리려 한다"며 "한 분 한 분 눈을 마주치며 인순이의 도전이 끝나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2024 인순이 디너쇼'는 12월 30일과 31일 오후 7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다. 티켓은 이달 15일 오후 2시부터 예스24 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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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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