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3대3 남자 농구 대표팀의 신임 감독으로 선임된 배길태 전 수원 KT 수석코치. (사진 = 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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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배길태 전 프로농구 수원 KT 수석코치가 3대3 남자 농구 대표팀의 새 사령탑으로 선임됐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14일 열린 제6차 전체 이사회 심의에서 배길태 코치를 3대3 남자 농구 대표팀 전임지도자 선임안을 가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8일 3대3 농구 경기력향상위원회를 열어 총 3명의 후보(배길태·김성현·한태희)에 대한 면접을 진행했다고 전한 협회는 "투명하고 공정한 심사를 위해 약 4시간 동안 면접과 평가를 실시했다"고 강조했다.
청주 SK와 창원 LG, 대구 오리온스, 원주 동부(현 DB), 전주 KCC에서 선수 생활을 한 배길태 신임 감독은 은퇴 이후 KCC 매니저와 DB 전력분석원 등으로 일했다.
2018년부터 KT 코치로 일했고, 2021년에는 수석코치를 지냈다.
배 감독은 내년 3월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2025 국제농구연맹(FIBA) 3대3 아시아컵 준비에 들어간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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