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성락 기자] 25일 오후 서울 구로구 신도림 디큐브시티 더 세인트에서 KBS 2TV 새 주말드라마 '다리미 패밀리'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성준해 감독, 배우 김정현, 금새록, 박지영, 신현준, 김혜은, 최태준, 양혜지가 참석했다. 배우 신현준이 취재진의 질문에 대답하고 있다. 2024.09.25 / ksl0919@osen.co.kr |
[OSEN=장우영 기자] 김정현과 금새록이 어른들의 대치 현장에서 안절부절못한다.
오는 16일 저녁 8시 방송되는 KBS2 특별기획 주말드라마 ‘다리미 패밀리’(극본 서숙향, 연출 성준해 서용수) 15회에서는 서강주(김정현)가 이다림(금새록), 고봉희(박지영)에게 충격적인 사실을 폭로한다.
앞서 고봉희는 차태웅(최태준)이 지승돈(신현준)의 친자라는 사실에 분노했고, 백지연(김혜은)은 승돈에게 숨겨둔 자식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배신감에 휩싸였다. 이에 봉희와 지연은 승돈의 사무실에 들이닥쳐 그의 뺨을 때렸다. 따귀를 2대나 맞은 승돈이 아픈 뺨을 감싸는 엔딩으로 주말 안방극장을 뒤흔들었다.
15일 공개된 스틸에는 냉랭한 분위기 속 서로를 살벌하게 바라보고 있는 봉희와 승돈, 지연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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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돈의 비서 다림은 황급히 뺨을 맞은 그에게 얼음팩을 전하는 등 당황스러운 상황 속에서 자신의 상사를 살뜰히 케어한다. 봉희와 지연에게 모든 걸 들킨 승돈은 꿀 먹은 벙어리가 된 가운데, 봉희는 지연에게 노애리(조미령)의 존재를 털어놓는다. 승돈이 거짓말을 그토록 싫어했던 이유를 알게 된 지연은 극노하고, 점점 가열되는 이들의 후끈한 대립 현장이 궁금증을 치솟게 만든다.
뿐만 아니라 봉희의 날카로운 질문에 결국 승돈은 큰소리를 내는데. 여기에 강주는 다림과 봉희가 깜짝 놀랄 만한 소식을 전한다. 강주의 한마디로 청렴 세탁소 가족들은 큰 충격에 휩싸인다고 해 강주의 폭탄 발언이 무엇일지, 승돈은 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해 낼지 봉희와 승돈, 지연의 행보가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KBS2 특별기획 주말드라마 ‘다리미 패밀리’ 15회는 오는 16일 저녁 8시 방송된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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