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맨’ 프로미스 나인 박지원.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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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프로미스나인 박지원이 모발 이식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14일 유튜브 채널 ‘워크맨’에는 프로미스나인 백지헌과 박지원이 보함사를 방문한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영상에서 백지헌과 박지원은 여성 상품 기획을 위한 아이디어 회의에 참여했다. 박지원은 “오늘 아이디어 나온 것 중 저희 걸 채택해주시는 거냐”고 물었고, 보험사 관계자는 “최대한 반영해보겠다”고 답했다.
박지원은 “혹시 탈모에 대한 (보험이 있냐)”고 질문했다. 이어 “최초 공개인데”라며 잠깐 망설인 박지원은 “앞머리를 살짝 심었다”고 모발 이식 사실을 고백했다.
보험사 관계자가 “아이돌인데 괜찮냐”며 걱정했고, 박지원은 “뭐 어떠냐”고 쿨하게 반응했다.
박지원.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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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은 “저희는 머리를 자주 묶고 자주 염색, 탈색을 하다 보니 머리 앞쪽이 좀 빠지더라. 아주 조금 소량을 심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비용이 꽤 나오더라. 200~300만원 정도 나왔다”며 보험 지원이 가능한지 궁금해했다.
옆에 있던 백지헌은 “이 정도 했는데 200~300만원이면 심하신 분들은 (더 많이 나올 것 같다)”고 했고, 보험사 관계자는 “그러면 차라리 가발 비용을 대주는 게 낫지 않냐”고 반응했다.
이에 백지헌은 “가발이요? 가짜 머리 같아서 좀 느낌이 다르지 않겠나”고 반문했고, 박지원은 “여성 상품 기획을 하신다고 하니까 탈모에 대해서는 지원금을 두둑이 달라”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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