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이혼숙려캠프‘캡처 |
14일 방송된 JTBC '이혼숙려캠프‘ 13회에서는 최종 조정 시간을 가진 뿌엥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뿌엥 부부' 아내는 남편에 대한 요구사항으로 “싸울 때, ‘야’라고 하지 않고, 말 끝에 ‘용’ 붙이기”를 들어 모두의 폭소를 자아냈다.
아내는 “인스타그램에서 봤다”라 답했고, 남편은 “그때 변호사님께 죄송했다. 얼마나 힘드셨겠냐. ‘이게 맞나?’ 싶었다“고 했다.
남편은 ”그렇게 할 테니, 필요한 순간에 ‘용’을 외쳐 달라“라 부탁했다. 아내는 ”화가 나는 순간, 샤워를 해라. 이것도 인스타그램에서 봤다. 싸우지 않는 10계명이다. ‘캄다운’을 시키는 거다“는 뜻을 전하기도.
서장훈은 ”SNS를 너무 맹신하는 것이 좋지는 않다“라 짚었다. 한편 남편이 고민해 온 아내의 애칭은 ‘겸댕이’. 아내는 ”공주도 좋다. ‘겸댕이 공주‘는 어떻냐“며 예측불허의 모습을 보였다.
배인구 조정장은 "지금까지 봐온 부부들과는 다르다. 약속도 훨씬 잘 지킬 것이라 생각한다. 앞으로 행복하게 사시길 바라겠다"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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