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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배우 라미란, 곽선영, 이주빈, 이세영이 한식으로 밥상을 차렸다.
14일 방송된 tvN '텐트 밖은 유럽-로맨틱 이탈리아 편'(이하 '텐트 밖은 유럽')에서는 라미란, 곽선영, 이주빈, 이세영이 아말피 해안절벽 캠핑장에서 마지막 밤을 보내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카프리섬과 아말피 관광을 즐겼고, 마지막 밤을 즐기기 위해 푸짐한 저녁 밥상을 준비했다. 라미란은 김치찌개를 끓이기 위해 관찰레를 볶았고, "젤리같이 됐다"라며 밝혔다. 곽선영은 "그 비계 있는 부분이 되게 매끈했다"라며 맞장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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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주빈은 채소볶음에 도전했고, 화구를 켤 때부터 난관에 봉착했다. 이주빈은 "가스만 나온다"라며 당황했고, 라미란은 "불을 붙여야 된다. 그래서 라이터 줬잖아"라며 조언했다.
라미란은 "저거 터진다"라며 농담했고, 곽선영은 "기다려"라며 걱정했다. 이주빈은 "가스 열었어? 열고 해야지"라며 덧붙였고, 이주빈은 무사히 화구에 불을 붙였다.
라미란은 "할 수 있으시겠지, 볶음 요리를"이라며 불안해했고, 이주빈은 "저 그 정도는 아니다"라며 큰소리쳤다. 그러나 이주빈은 팬 위에 기름을 두르다 "그 정도는 아니다. 맞나? 뭐라고 긴장되지. 마음의 준비가 안 된 상태에서 요리를 하니까 떨린다"라며 털어놨다.
또 이주빈은 "여기서 신기한 게 냄새가 난다. 볶음밥 냄새가 난다. 김치 냄새가 난다"라며 의아해했고, 라미란이 끓이고 있는 김치찌개를 뒤늦게 발견했다. 이주빈은 "저 냄새구나. 김치볶음밥 냄새가 났다"라며 못박았다.
특히 이주빈은 간장을 넣으려다 많은 양을 한꺼번에 부었고, 이주빈은 "쏟았다. 간장을. 어떡해"라며 어쩔 줄 몰라 했다. 라미란은 "맛있을 거다"라며 안심시켰고, 곽선영은 "이거 양파 넣어도 된다"라며 다독였다.
라미란은 "가지를 더 넣으면 된다"라며 거들었고, 이주빈은 "저 정말 놀랐다. 전 요리에 재능이 없나 보다"라며 하소연했다. 라미란은 "안 해서 그렇다. 먹고살아야 될 거 아니냐. 하면 는다"라며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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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빈은 채소볶음을 완성했고, 라미란이 만든 김치찌개와 곽선영이 만든 달걀말이와 함께 식사했다. 이때 라미란은 이세영에게 "데뷔일로 보면 제일 선배님이다"라며 말했고, 곽선영은 "나도 오래됐다 했는데 저는 아무것도 아니다. 저는 올해 19년 밖에 안 됐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라미란은 "나 한 25년 됐나?"라며 귀띔했고, 이주빈은 "우리 선배님"이라며 이세영의 그릇에 음식을 덜어줬다.
더 나아가 라미란은 장난을 치기 위해 "너무 고생 많으셨고 오늘 블루 동굴 정말 많은 생각이 났다. 그 안에서 푸른빛을 보는데 '내가 이러려고 이 여행을 왔나' 그런 생각을 했고 오늘 그래서 특별히 특식으로 볶음 김치찌개를 했다"라며 울먹였고, 다른 멤버들은 라미란의 의도를 눈치채고 능청스럽게 눈물 흘리는 척을 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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