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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유림) 이상순이 아나운서 김초롱에게 발음 지적을 당했다.
14일 방송된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이하 '완벽한 하루')에서는 이상순이 감미로운 선곡과 함께 청취자들과 소통했고, 이효리에 이어 2번째 게스트로 MBC 김초롱 아나운서가 함께하며 노래 취향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2번째 게스트라는 말에 놀라던 김초롱은 "PD님이 이효리 님께서 안 온다고 하셨다"고 말했고, 이상순은 "올 지 안 올 지 몰랐다가 오고 싶다고 해서 갑자기 오게 됐다"고 답했다.
김초롱은 "혀가 짧냐는 소리 들어보셨냐"며 정확한 발음보다는 울림이 있는 목소리라고 말했고, 이상순은 "처음 들어봤다. 제 발음이 그렇게 좋지 않다"며 민망한 듯 웃음을 터뜨렸다.
이에 한 청취자는 "혀가 짧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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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한 청취자가 "첫 곡부터 좋다"고 칭찬하자 "우리 방송에 선곡은 기본이다. 선곡 맛집이라고 소문이 자자하다. 제 생각이다"고 자랑했다.
이어 대학수학능력 시험을 언급한 이상순은 "오늘 수능 날이라고 들었다. 지금 보고 계신 거죠?"며 운을 떼더니 "저는 수능을 안 봤다. 학력고사 세대다. 수능 끝나면 홀가분 하겠다. 30분 있으면 수능이 끝난다고 하는데 지금은 못 듣겠지만 저의 바람이 있다. 마음이 잠시라도 가벼워졌으면 좋겠다"고 따뜻한 마음을 드러냈다.
사진=이상순, 엑스포츠뉴스DB
이유림 기자 dbfla467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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