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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유수연 기자] 유퉁이 딸과의 이별을 준비하는 근황을 전한다.
13일 MBN '특종세상' 측은 "유퉁, 하나뿐인 가족인 딸과 이별을 준비하는 사연"이라는 제목의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는 8번째 아내이자 33세 연하 여성과의 사이에서 태어난 미미와 극적인 재회 후, 다시 이별을 준비하는 유퉁의 모습이 담겼다.
연기뿐 아니라 사업, 노래 등 여러 방면에서 활동 중인 배우 유퉁. 그는 8번 결혼과 이혼으로도 주목을 받았다. 그는 2017년 33세 연하 몽골인 여성과 결혼했지만 2년 만인 2019년 이혼했다. 둘 사이에 얻은 딸 미미는 전 아내가 이혼하면서 몽골로 데리고 갔다.
이에 유퉁은 지난 2022년 '특종세상'을 통해 딸과 함께 재회했지만, 생이별해야만 했다. 이후 다시 '특종세상'을 통해 만난 두 사람이만, 애틋했던 부녀 사이에서 변화가 감지됐다.
유퉁은 침대에 누워있는 미미에게 "무슨 잠 자려고 여기 왔나"라며 호통을 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이윽고 유퉁은 "시간이 없다. 누가, 제가. 하늘에 별이 되었을 때. 미미 혼자 남았을 때, 그때를 생각 안 할수가 없다"라며 솔직한 마음을 드러냈다.
딸 역시 "아빠가 빨리 죽을까봐 많이 걱정한다"라며 아빠 유퉁과 얼마 남지않은 시간에 대한 걱정을 드러냈고, 눈물을 보여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별을 준비하는 듯한 유퉁 부녀의 이야기는 오늘(14일) 오후 9시 10분에 공개된다.
/yusuou@osen.co.kr
[사진] MBN '특종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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