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빙이 15일 열리는 2024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를 생중계한다. 사진 | 티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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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동영 기자] 티빙이 한국 농구의 빛나는 신예를 선발하는 ‘2024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를 실시간 생중계한다.
‘2024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는 15일 오후 3시에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일반인 5명을 포함한 총 42명이 드래프트 최종 명단에 올랐다.
이번 신인 드래프트에는 고려대 김태훈, 동국대 이대균 등 졸업 예정 선수 28명과 연세대 이민서, 김보배 등 조기 신청 선수 9명 등 협회 소속 선수 37명이 경쟁을 벌인다.
여기에 일반인 실기 테스트를 통과한 서문세찬, 이승구, 정성조, 정연우, 황영찬 등 5명도 프로농구 입성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2023년 9월 21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3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지명 선수들이 권희옥 KBL 총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잠실학생 |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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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신인 드래프트 지명은 지난 10월30일 서울 강남구 KBL 센터에서 열린 ‘2024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 순위 추첨’을 통해 결정됐다.
1순위는 안양 정관장, 2순위는 고양 소노, 3순위는 원주 DB, 4순위는 대구 한국가스공사, 5순위는 울산 현대모비스, 6순위와 7순위는 서울 SK, 8순위는 서울 삼성, 9순위는 수원 KT, 10순위는 부산 KCC 순서로 최종 확정됐다.
이처럼 신인 드래프트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2024-2025 KCC 프로농구’는 1라운드 45경기를 마치고 2라운드 준비에 돌입하고 있다.
1라운드는 관중수가 지난 시즌 대비 21.7% 증가하며 뜨거운 인기를 이끄는 가운데, 특히 원주 DB, 서울 SK, 수원 KT, 울산 현대모비스, 대구 한국가스공사 등은 1라운드에만 총 7차례 매진을 기록하기도 했다.
한편 티빙은 지난 ‘2024 KBL 컵대회‘에 이어 ‘2024-2025 KCC 프로농구‘ 전 경기를 생중계하며 농구 팬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다. raining99@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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