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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사진: KOV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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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W 임재훈 기자] 김연경(흥국생명)이 도드람 2024~2025 프로배구 V리그 1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고 한국배구연맹(KOVO)가 13일 밝혔다.
김연경은 기자단 투표 31표 중 22표(빅토리아 6표, 투트쿠· 모마 각 1표, 기권 1표)를 받았다.
공격 1위(45.68%), 오픈 공격 1위(42.71%), 퀵오픈 1위(51.35%), 디그 1위(세트당 6.125개), 리시브 2위(42.86%) 등 공수에 걸쳐 맹활약을 펼친 김연경은 흥국생명의 1라운드 전승(6승)을 이끌었다.
이로써 김연경은 통산 12번째 라운드 MVP(월간 MVP 3회 포함)를 거머쥐게 됐다.
남자부는 기자단 투표 31표 중 13표(레오 7표, 야마토·아히 각 4표, 정한용·아레프 각 1표, 기권 1표)를 획득한 현대캐피탈의 허수봉에게 돌아갔다. 그는 22~23시즌 5라운드 MVP 첫 수상 이후 통산 두 번째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
여자부 1라운드 MVP 시상은 15일인천삼산체육관에서 열리는 흥국생명과 한국도로공사 경기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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