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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최고 풋살팀은?' 플렉스 FK리그, 5개월 대장정 팡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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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2023-24 FK리그' 우승팀인 경기LBFS의 단체사진. 한국풋살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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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최고의 성인 풋살팀을 가리는 대회가 5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14일 사단법인 대한풋살연맹에 따르면 오는 16일 '플렉스 2024-25 FK리그'가 개막전 경기를 시작으로 팀들간 열전을 벌인다. 개막전은 2023-24 시즌 우승팀인 경기LBFS와 인천록원 풋살클럽의 경기가 펼쳐진다.

2009년 공식 출범한 FK리그는 지난 16년 동안 FK리그를 개최 하면서 국내 풋살 저변 확대 및 활성화 등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시즌 부터는 대회 명칭도 바뀌었다. 지난 9월 열린 4차 풋살연맹 이사회의 결정에 따라 '슈퍼리그'는 'FK리그1'으로, '드림리그'는 'FK리그2'로 명칭을 변경한 것. 이 같은 명칭 변경은 1·2부 리그의 직관성 제고 및 향후 출범 예정인 하부 리그와의 통일성을 위함이라고 풋살연맹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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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중립리그의 고양불스와 LBFS의 경기 장면. 한국풋살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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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렉스 2024-25 FK리그'에는 'FK리그1' 6팀(경기LBFS, 노원HRFS, 은평ZD스포츠, 강원FS, 전주매그풋살클럽, 인천녹원풋살클럽)과 'FK리그2' 8팀(고양불스풋살클럽, 구미FS, 화성FS, 성동FC, 드림허브군산FS, 청주팔라시오FS, 용인대흥FS, 대구FS) 등 모두 14개 팀이 참가한다.

'FK리그1' 45경기, 'FK리그2' 56경기, 승강 플레이오프 1경기 등 모두 102경기를 진행하며 내년 1월에 진행 되는 단양군 중립 경기를 제외하고 'FK리그1' 뿐 아니라 'FK리그2'까지 모든 경기가 '홈&원정' 방식으로 진행 된다.

FK리그의 신흥 강호로서 떠오르고 있는 경기LBFS의 3회 연속 우승 도전을 누가 저지할 것인지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또 FK리그 최초 4회 연속 우승을 차지한 노원HRFS, K리그 구단 최초의 프로 풋살 팀인 강원FS, 'FK리그2'에서 새롭게 합류한 전주 매그풋살클럽 등이 'FK리그1'의 우승컵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2024-25 FK리그'는 전 경기가 한국풋살연맹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된다. 임병호 풋살연맹 과장은 "대한민국 최고 풋살팀을 누가 차지할 것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며 "실시간 편집을 통한 빠른 하이라이트, 다양한 쇼츠, 선수 소개 영상 등 다양한 컨텐츠가 제공될 예정이니 유튜브 채널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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