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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현욱이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신체 노출 추정 사진을 실수로 올렸다가 빠르게 ‘빛삭’했다.
최현욱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곰 모양의 장난감 구매를 인증하기 위한 사진을 올렸다. 해당 제품은 판매와 동시에 품절되는 등 상당한 인기를 구가하는 제품으로 알려졌다. 이에 최현욱이 구매를 자랑하고자 사진을 올린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 장난감이 반사되는 재질인 것이 문제가 됐다. 해당 사진 속 반사된 모습엔 전라로 촬영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남성의 실루엣이 담겼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최현욱이 실수로 나체를 노출한 것 같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후 최현욱은 이를 빠르게 인지하고 황급히 사진을 인스타그램에서 삭제했지만, 이미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 해당 사진이 퍼진 상태다.
2019년 데뷔한 최현욱은 TV 시리즈 ‘라켓소년단’, ‘스물다섯 스물하나’ 등으로 대중의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지난해 10월 길거리에서 2명의 여성과 흡연을 하고 담배꽁초를 무단 투척하는 영상이 퍼지며 구설에 오른 바 있다. 강남구청은 민원이 제기됨에 따라 그에게 5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한편 최현욱은 2025년 1분기 tvN에서 방영 예정인 로맨틱 코미디 TV 시리즈 ‘그놈은 흑염룡’ 촬영에 한창이다. 그는 과거 한 사건으로 중2병의 흑염룡을 품은 재벌그룹 후계자 역할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투데이/김해욱 기자 (haewookk@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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