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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윤채현 기자) 자이로가 라이즈 원빈의 기타를 가르친다고 전했다.
14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박명수의 뮤직 페스티벌' 코너를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는 KBS 2TV '나라는 가수'에 출연 중인 가수 헨리, 화사, 안신애, 구름, 자이로가 게스트로 등장했다.
박명수는 기타리스트 자이로가 라이즈 원빈의 기타 선생님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원빈 군의 기타 선생님을 하면 어떤 식으로 보답받냐. 인연으로 그냥 해주는 거냐"라고 물었다.
자이로는 "그냥은 못 해준다. 저도 먹고 살아야 하기 때문에"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원빈이라 더 신경 써주는 건 있다. 음악 실력이 뛰어나서 저도 가르치면서 즐겁게 하고 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안신애는 '나라는 가수' 스페인 촬영을 회상하며 "작은 시골 마을인데도 화사의 팬이 있었다"며 그의 인기를 실감했다고 전했다.
박명수는 "저는 예전에는 서양이 무서웠다. 언어 문제로"라며 화사의 스페인 방문 후기를 물었다. 이에 화사는 "저도 어렸을 땐 있었는데 지금은 없다. 음악으로 가니 아무 생각이 없었던 것 같다. 노래하러 가는 거면 긴장되는 게 없다. 그냥 가면 긴장된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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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오프닝에서 박명수는 헨리에 "우리 친분이 있지 않냐"라며 구면임을 밝혔다. 이에 헨리는 "새벽에 영상 통화를 같이 한 적도 있다"라며 두 사람 사이의 친분을 인정했다.
박명수는 "헨리랑은 콜라보도 같이 하고 방송도 같이한 적 있다. 헨리 예뻐한다"라며 헨리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화사와의 친분도 드러냈다. 그는 "화사랑은 진짜 오랜만에 본다. 화사 들어올 때 주말 연속극 배우인 줄 알았다. 탤런트인가 했는데 화사였다"라며 미모를 칭찬했다.
또한 헨리의 바이올린 연주에 박명수는 "이런 거 반칙이다. 이성한테 악기 쓰는 건 반칙이다"라며 감탄했다.
사진=KBS CoolFM
윤채현 기자 js410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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