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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2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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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송재림 유작, ‘루나’ 코인 사태 담은 ‘폭락’ 내년 1월 개봉한다 [SS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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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영화 ‘폭락’. 사진 | 무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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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원성윤 기자] 배우 송재림 유작 영화 ‘폭락: 사업 망한 남자’(이하 ‘폭락’)가 내년 1월 개봉 확정했다.

제작사 무암(MooAm)은 송재림이 주연을 맡은 ‘폭락: 사업 망한 남자’ 개봉 여부를 결정짓고 발표했다. ‘폭락’은 2022년 발생한 루나(LUNA) 코인 폭락 사태를 모티브로 한 독립영화다. 청년 창업 지원금을 부정수급한 뒤 고의 부도, 폐업을 반복하다가 우연한 기회에 가상화폐 서비스로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면서 돌이킬 수 없는 상황에 빠지는 이야기를 다뤘다.

한 14일 서울 여의도성모병원 장례식장에서 故 송재림 발인이 엄수된다.

앞서 서울 성동경찰서는 지난 12일 오후 12시 30분께 성동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점심을 하기로 사전에 약속했던 친구가 방문했다가 송재림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현장에서는 A4 용지 2장 분량 유서가 발견됐다. socool@sportsseoul.com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 · 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또는 SNS상담 마들랜(마음을 들어주는 랜선친구)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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