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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세' 안은진, 매니저 없이 조연출과 '전참시' 출격한다…7년 만에 연극 복귀 기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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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이소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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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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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전참시'를 찾은 배우 안은진이 인간미 넘치는 일상을 공개한다.

오는 16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322회에서는 7년 만에 연극 무대로 돌아온 배우 안은진의 알찬 하루가 그려진다.

안은진은 매니저 없이 스스로 운전해 홀로 연극 연습실로 향한다. 그는 이동 중 발음 교정에 나서는가 하면 타 예능에서 인연을 맺은 배우 박준면과 전화 통화로 자매 케미를 발산하는데. 더불어 '전참시' 최초 연극 조연출이 '조연출 시점'으로 출연, 오히려 안은진에게 도움을 받고 있다고 해 그 모습이 궁금해진다.

'사일런트 스카이'라는 작품으로 7년 만에 연극 무대에 서게 된 안은진의 연습 현장도 펼쳐진다. 연습실에 도착한 안은진은 스케줄을 꼼꼼히 체크하는 등 파워 J(계획형) 다운 모습을 보이며 만반의 준비에 나서는데. 연습이 시작되자 그는 180도 돌변하며 극 중 맡은 역할인 천문학자 역에 완벽 몰입해 감탄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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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전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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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임에도 불구하고 안은진은 벅차오른 감정에 눈물을 쉽게 그치지 못하는데. 실전을 방불케 할 정도로 짙은 감정 연기를 선보이는 안은진의 모습이 참견인들의 감성 또한 자극했다는 후문이다.

배우 모드를 해제시킨 안은진은 한없이 인간미 넘치는 모습으로 다채로운 매력을 선사한다고. 연극을 하는 동료 배우 중 유일하게 MBTI가 E(외향형)라는 안은진은 직접 요리해온 제육볶음을 함께 나눠 먹는 등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한다고 해 눈길을 끈다. 더불어 안은진은 오랜만의 연극이 긴장된 나머지 '이것'을 위한 연습까지 했다고 하는데. '러블리 안'의 진면목이 보일 본방송에 궁금증이 증폭된다.

안은진의 연극 연습 현장은 오는 16일(토)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MBC '전참시'에서 만날 수 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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