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I 롯데엔터테인먼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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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귀환이다. 영화 ‘글래디에이터Ⅱ’(감독 리들리 스콧)가 개봉 날 ‘청설’을 꺾고 박스오피스 왕좌에 올랐다.
1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글래디에이터 Ⅱ’는 전날 7만 2029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 관객수 7만 5747명을 기록했다.
‘글래디에이터Ⅱ’는 막시무스의 죽음으로부터 20여 년 후, 콜로세움에서 로마의 운명을 건 결투를 벌이는 루시우스(폴 메스칼 분)의 이야기를 그린다. 2000년 개봉한 전편에 이어 리들리 스콧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그 뒤는 ‘청설’이 이었다. 같은 날 3만 2632명을 동원해 한 계단 밀려났고, 누적 관객수는 31만 8628명이다.
3위는 ‘베놈: 라스트 댄스’로 1만 3840명이 찾아, 누적관객수는 162만 2007명이다.
한편, 박신양의 11년만 스크린 복귀작 ‘사흘’은 이날 개봉한다. 장례를 치르는 사흘 간 죽은 딸의 심장에서 깨어나는 무언가를 막기 위한 구마의식 과정에서 일어나는 사투를 그린 오컬트 스릴러. 박신양은 딸을 잃은 흉부외과 의사로, 이민기는 구마를 수련한 신부 역으로 열연했다. 예매율은 ‘글래디에이터’ ‘청설’에 3위를 기록 중이다. 예매량은 약 4만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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