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박하선이 故 송재림을 추모했다.
13일 박하선은 "인사드리고 오는 길. 한 명 한 명 주변을 떠나보낼 때마다 남 일 같지 않고 현장에서 늘 웃으시고 조용히 묵묵히 열심히 하시고 스텝분들과 장난도 치며 다 좋아했는데.. 응원하고 지켜보고 있었데.."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아깝고 마음이 너무 그곳에선 편안하셔요"라며 애도했다.
2013년 방영한 MBC 드라마 '투윅스'에서 호흡을 맞춘 송재림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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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림은 12일 오후 12시 30분경 성동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39세.
지난 달 막을 내린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에 출연하며 최근까지도 활발하게 활동했던 송재림의 갑작스러운 비보에 추모가 이어지고 있다.
고인의 빈소는 여의도성모병원 장례식장 2호실에 차려졌으며, 발인은 14일 오후 12시에 엄수된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전화 ☎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생명의 전화 ☎ 1588-9191, 청소년 전화 ☎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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