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전 전승' 흥국생명, 15일 도로공사와 맞대결
'김연경 출연' 영화 '1승' 커피차 이벤트 진행
12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흥국생명과 정관장의 경기. 흥국생명 김연경이 팀 득점 성공에 기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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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개막 후 6전 전승의 신바람을 내는 흥국생명에 특별한 지원군이 가세한다.
흥국생명은 오는 15일 오후 7시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한국도로공사를 상대로 도드람 2024~25 V리그 여자부 안방 경기를 치른다.
현재 흥국생명은 1강의 면모를 유감없이 뽐내고 있다. 전날 열린 정관장과의 홈 경기에서도 세트 점수 3-2(24-26, 25-18, 25-21, 24-26, 15-10)로 승리하며 파죽의 6연승을 달렸다.
6승 무패를 기록한 흥국생명(승점 17)은 1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5승 1패로 2위에 자리한 현대건설(승점 14)과의 격차도 승점 3으로 벌렸다.
1라운드 6경기에서 전승을 거둔 흥국생명은 도로공사를 상대로 2라운드 첫 경기이자 7연승에 도전한다. 이날 경기에는 영화 ‘1승’이 커피차 이벤트로 힘을 보탠다.
‘1승’ 측은 이날 커피차를 설치해 경기장을 찾는 팬들에게 음료를 제공한다. 또 이벤트를 통해 영화 예매권과 굿즈도 나눠줄 계획이다. 흥국생명 역시 경기 전과 경기 중 전광판을 통해 영화 ‘1승’ 예고편을 상영할 예정이다.
영화 ‘1승’에 출연한 김연경의 모습. 사진=키다리 스튜디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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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배구 소재 영화인 ‘1승’은 해체 직전의 프로 여자 배구단이 1승에 도전하는 내용이다. 배우 송강호, 박정민, 장윤주 등이 출연하고 전현진 배구 스타들도 총출동한다. 김연경이 카메오로 출연하는 가운데 이숙자, 한유미 해설위원과 남자 배구의 전설 신진식, 김세진 감독 등도 힘을 보탰다.
이 밖에도 여자 실업 배구 선수들 등 수많은 배구인이 출연과 배우 트레이닝 등을 맡으며 영화 완성도를 위해 힘쓴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 ‘1승’은 오는 12월 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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