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4 (목)

故 송재림 사망에 추모 잇따라 “부디 편안하고 평화롭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배우 송재림이 향년 39세로 사망하면서 추모의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

스포츠월드

사진=김지우 인스타그램


13일 뮤지컬배우 김지우는 “우리 이렇게 웃으며 또 만나자 재림아”라며 고인과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 분장실에서 촬영한 사진을 공유했다. 이어 그는 “너의 긴 여행길이 부디 편안하고 평화롭기를 기도할께”라며 명복을 빌었다.

스포츠월드

사진=홍석천 인스타그램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지난 12일 뉴스엔은 송재림이 이날 오후 사망한 채로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송재림은 1985년 생으로 2009년 영화 ‘여배우들’로 데뷔해 2012년 방송된 ‘해를 품은 달’에서 호위무사 운 역을 맡아 얼굴을 알렸다. 그는 지난달까지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의 플로리안 빅토르 클레망 드 제로델 역으로 무대에 올라온 바, 사망 소식이 보도된 이후 이제껏 함께해 온 동료들의 추모가 잇따랐다.

스포츠월드

사진=박호산 인스타그램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방송인 홍석천은 이날 고인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유하며 “너의 이 멋진 웃음을 다신 볼수없음을 슬퍼하고 더 잘챙겨주지도 못하고 인사도없이 보내야하는 이 상황이 황망하다. 미안하고 또 미안하다. 형 노릇 드럽게 못했네 편히쉬거라”라고 적었다. 배우 박호산 또한 “미치겠다 정말 재림아… 이렇게 밝은 넌데… 믿기지가 않네……. 미안해, 연락도 못하고, 챙기지 못해 정말 미안하다”라며 추모의 뜻을 밝혔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 스포츠월드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