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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와 상대를 가리지 않고 측면 수비수를 중앙으로 파고들게 하고, 극단적으로 라인을 올리는 단순하고도 일관적인 전술로 상대가 쉽게 대처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지난 시즌 부임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이 전술로 부임 첫 10경기에서 8승 2무라는 성적을 거두며 호평받았으나, 이번 시즌엔 프리미어리그 10위로 주춤하고 있다. 최근 유로파리그 갈라타사라이전 패배와 프리미어리그 입스위치타운전 패배로 비판 여론이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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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슬 유나이티드 감독을 지냈던 앨런 파듀는 토크스포츠에 "경기 후 포스테코글루 인터뷰를 봤는데, 몹시 당황한 것 같았다"며 "그가 그렇게 우울한 모습을 본 적이 없다. 정말 우울해 보였다"고 말했다.
이어 "토트넘에 걱정인 부분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우리가 지난해를 보고 변하기를 원했던 바를 따르지 않고, 갔던 길을 가고 있다는 것"이라며 "11경기를 치렀지만 여전히 이렇게 일관성 없는 모습, 높은 라인을 유지하고 있다. 걱정이 될 것 같다"고 우려했다.
계속해서 "스탯을 보면 토트넘은 5승 1무 5패, 23골 13실점을 기록하고 있다. 불행하게도 매우 평범한 시즌을 보내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호주 국가대표 출신 마크 슈왈처는 "전술 문제가 아니다"고 말했다.
13일(한국시간) 옵토스 스포츠에 "전술을 지적할 수 있지만, 사실 지금 그를 실망시키는 것은 선수들이라고 생각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일이 완벽하게 풀리지 않을 때 감독을 겨냥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다. 하지만 선수들 스스로가 제 역할을 하지 못했고, 그들이 할 수 있는 수준까지 경기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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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향한) 많은 비판이 불공평하다고 생각한다. 토트넘은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것과 지금 이뤄내야 하는 것에 대해 큰 고민을 하고 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여러 차례 대화를 나눈 결과 그는 이 사실을 잘 알고 있다. 그는 커리어 내내 이 모든 것을 해냈다.경쟁력 있는 팀, 리그에서 우승할 수 있는 팀을 만드는 것, 카라바오컵을 제외하고는 모든 대회에서 우승할 수 있는 팀을 만드는 것이기도 하다. 토트넘은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릴 수 있지만, 경쟁력을 갖추고 타이틀을 위해 싸우는 데 필요한 꾸준함은 지금 당장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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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왈처는 "사람들은 지난 시즌 초에 토트넘이 얼마나 좋았는지 정말 빨리 잊어버린다. 선수들이 포스테코글루 감독 스타일에 올인하고 모두 건강할 때, 그들이 할 수 있는 축구 유형은 상대를 황폐화시킬 수 있다. 그들은 누구든 이길 수 있고, 그것이 문제의 일부다. 우리 모두는 그들이 이전에 그렇게 하는 것을 봤다. 그런데 지금은 아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어려워하는 것은 확실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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