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사진=민선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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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강가희기자]가수 겸 배우 수지의 미담이 또 추가됐다.
최근 수지의 SNS 게시물에 한 환우의 어머니 A씨가 남긴 댓글이 화제가 됐다.
A씨는 "수지님~ 안녕하세요. 배리희 환우 엄마에요. 저희 아기 병원비 도와주셔서 잘 치료받고 있습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이 은혜 평생 잊지 않고 늘 수지님께 감사하며 살겠습니다"라는 미담을 공개했다.
이어 "저희 첫째 아기 이름도 배수지입니다. 우리 쌍둥이들도 수지님처럼 사랑이 많은 사람으로 잘 키우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라고 전했다.
이처럼 뒤늦게 알려진 수지의 기부에 이목이 모인 가운데,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 측은 헤럴드POP에 "기부 사실이 맞다"며 "개인적으로 진행한 일"이라고 전했다.
수지는 그간 꾸준한 기부로 선행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2015년 1억 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된 수지는 이후 꾸준한 기부를 이어오며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2022년 누적 기부액 5억을 넘긴 수지는 지난해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어린이 긴급구호를 위해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1억 원을 기부하는가 하면 집중 호우 수해 이웃 피해 복구를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억 원을 전달했다.
또한 수지는 2021년에도 미숙아 환자의 심장 수술을 지원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눈길을 끌었던 바.
이번에도 환우 어머니의 댓글을 통해 알려진 기부 소식에 누리꾼들은 "데뷔 때부터 꾸준해서 더 호감이다", "꾸준한 선행이라 더 멋지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수지는 차기작으로 김은숙 작가의 신작 '다 이루어질지니'를 택했다. 김우빈, 수지 주연의 '다 이루어질지니'는 서로의 생사여탈권을 쥔 감정과잉 지니와 감정결여 가영이 행운인지 형벌인지 모를 세 가지 소원을 놓고 벌이는 스트레스 제로, 아는 맛 로맨틱 코미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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