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생존왕' 캡처 |
[헤럴드POP=임채령 기자]탈락한 줄 알았던 국가대표 팀이 용병으로 등장했다.
11일 밤 10시 방송된 TV조선 '생존왕'에서는 2라운드 첫 대결 '심해 수식 사냥'에 앞서 사전 대결을 하는 팀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국가대표 팀이 탈락해 단 세 팀만 남은 가운데 다들 다른 생존지를 얻게 됐다. 이가운데 피지컬 팀은 무인도에 도착하자마자 인테리어 소품을 쓸어담았다. 이때 정글 팀인 김동준은 "그거 우리 거다"며 "아주 눈 뜨고 코를 베 간다"고 경악했다.
이어 피지컬팀은 군인팀에게 다가가더니 이번엔 해먹을 빼앗으려 했다. 이를 본 아모띠는 "우리가 만든 거다"고 당황했다.
이후 제작진은 모든 팀원들을 불러 모은 뒤 "본 대결에 앞서 사전 대결을 진행하겠다"며 "사전 대결 순위대로 용병 선택권이 주어진다"고 알렸다.
이후 용병이 등장했고 모든 팀원은 깜짝 놀라고 말았다. 바로 탈락해서 한국으로 간 줄 알았던 박태환, 정대세, 김민지였기 때문이다. 이들의 등장에 김병만은 "같이 시작했던 멤버들이 와서 반가웠다"며 "솔직히 속으로 미안했다"고 하며 반가워 했다.
이승기는 "전쟁에서 이기면 그 나라를 취하면서 사람도 다 우리의 자원이 되지 않냐"며 "오히려 나는 탈락 팀도 써먹을 데가 있지 않나 싶었고 솔직히 탈락 팀이 떨어져서 집에 가는 것보단 부리는 게 나을 것 같았다"고 말했다.
2라운드 시작 전 펼쳐지는 사전 대결은 바로 '새총 대결'이었다. 이 대결 승리 순서대로 용병을 선택할 수 있었다. 정글 팀에서는 김동준, 군인 팀은 강민호, 피지컬 팀에서는 추성훈이 나섰게 됐다. 추성훈이 압도적인 승력으로 새총을 맞혀 1위를 등극할 수 있었고 박태환을 용병으로 선택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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